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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보옹 작성일21-02-23 18:31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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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 갑질에 조합원들 고통…국장실 폐쇄 계획"



충청남도 공무원노조
[촬영 양영석 기자]


(홍성=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충남도 공무원노동조합(노조)은 24일 오전 도청 내 A 국장실 앞에서 갑질 규탄대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노조는 규탄대회에 앞서 의자와 책상을 쌓아 국장실 출입구를 폐쇄할 계획이다.

노조는 최근 한 직원이 '보고를 들어가면 A 국장이 인신 모독성 발언을 하면서 소리를 지르고 문서를 던지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해 자괴감이 들어 퇴사하고 싶은 생각이 수차례 든다'는 투서를 보내 도움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A 국장은 중앙 부처에서 근무하다 2019년 인사 교류를 통해 충남도로 전입했다. 인사교류 기간은 오는 6월 말까지다.

김태신 노조위원장은 "특정인뿐 아니라 A 국장의 갑질로 많은 조합원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노조원을 보호하기 위해선 우선 사무실을 폐쇄해 당사자를 업무에서 배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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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A 국장 문제를 지난해부터 듣고 도 집행부 측에 10여차례에 걸쳐 개선을 요구했지만 해결되지 않았다"며 "집행부는 A 국장의 갑질 행위를 조사하고 인사교류 기간을 연장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규탄대회 소식을 접한 충남도 측은 사태 해결을 위해 노조를 설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A 국장은 "외부에서 소식을 들었는데 그와 관련해 일일이 다 말하긴 그렇고 제가 부족하니까 그런 말이 나오는 것"이라며 "오해가 있으면 풀고, 설명할 수 있는 건 설명해서 잘 해결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뮤지컬 '위키드'…연일 매진

옥주현·정선아 환상호흡에
'파퓰러' '디파잉 그래피티' 등
유명한 노래·볼거리도 풍부


5년 만에 찾아온 '초록마법'이 다시 한번 위력을 발휘했다. 뮤지컬 '위키드'가 공연되는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는 남녀노소 고른 관객으로 가득 차 연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공연장에서 이렇게 많은 관객을 보는 것은 특히 다양한 성별과 연령대 관객을 만나는 것은 흔치 않은 풍경이다.

관객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는 일등공신은 이 시대에 맞는 주제와 스토리다. 위키드는 100년도 더 된 '오즈의 마법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그레고리 매과이어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도로시와 토토가 회오리바람을 타고 오즈에 떨어지기 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주인공 엘파바는 똑똑하고 비상한 재능이 있지만 초록색 피부로 태어나는 바람에 집에서든 학교에서든 '왕따' 신세다. 마법학교에서 만난 글린다는 금발머리에 밝고 인기가 많다. 성격이며 외모며 자란 환경이며 완전히 다른 이 둘이 룸메이트가 되면서 우정을 나누고 서로를 바꿔나간다. '오즈의 마법사'처럼 동쪽 마녀와 서쪽 마녀는 나쁜 마녀고, 남쪽과 북쪽 마녀는 좋은 마녀라는 설정을 가져왔다. 엘파바는 서쪽 마녀, 글린다는 남쪽 마녀다. 두 인물이 표면적으로 선과 악을 대변하는 듯 보이나 한꺼풀 벗겨내면 다른 이야기가 펼쳐지는 점도 흥미롭다. 권력층이 지배를 강화하기 위해 무고한 사람을 마녀사냥하는 장면도 낯설지 않다. 여성 둘이 투톱인 뮤지컬인만큼 엘파바와 글린다 캐스팅은 개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2013년 한국어 초연 때 호흡을 맞췄던 옥주현이 엘파바로, 정선아가 글린다로 분했다.

둘이 페어로 호흡을 맞추는 것은 7년 만이다. 옥주현은 특유의 고음으로 1막 엔딩 대표곡인 '디파잉 그래비티(Defying Gravity·중력을 벗어나)를 완벽하게 소화해 극의 에너지를 한껏 끌어올린다. 세 번 연속 글린다 역을 맡은 정선아는 사랑스럽고 매력이 넘치는 넘버 '파퓰러(popular)'를 귀엽고 앙증맞게 소화한다. 두 여인 사이에서 러브 라인을 형성하는 '피에로'역의 서경수 역시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 매력적인 보이스로 무대를 꽉 휘어잡는다. 대표곡 외에도 '나를 놓치마(As long as you're mine)' '널 만났기에(For good)' 등 쟁쟁한 넘버들이 귀를 즐겁게 한다.

2003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위키드는 전 세계 165개국, 100여 개 도시에서 600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끌어들였다. '라이온킹' '오페라의 유령'과 함께 브로드웨이 매출 10억달러를 돌파한 세 작품 중 하나다. 초연 때 엘파바 역에 캐스팅된 이디나 멘젤은 '겨울왕국' 엘사 역을 맡아 '렛잇고(Let It Go)'를 세계적으로 히트시킨 명배우다.

볼거리도 풍부하다. 12.4m의 타임 드래건과 수천 개 비누방울을 뿜어내는 버블 슬라이딩, 에메랄드빛 무대, 날아다니는 원숭이가 무대에 역동성을 불어넣어주며 완벽한 '쇼 뮤지컬'로서의 위상을 뽐낸다.
의료진 접종 대상에서 제외
18~59세 성인만 대상으로 접종

시노백의 코로나19 백신 모습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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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환 기자] 필리핀 보건 당국이 중국 시노백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했지만, 백신 접종 우선순위인 의료진에게는 접종하지 않기로 했다.

23일 현지매체 필리핀스타 등에 따르면 필리핀 식품의약국(FDA)은 전날 시노백 백신 '코로나백'의 긴급사용을 승인했지만 의료진들을 우선 접종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백신 효과가 기대에 못 미친다는 것이 이유다.

에릭 도밍고 필리핀 FDA 국장은 이러한 조치에 대해 대해 "브라질에서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 시노백 백신의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50.4%에 그쳤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의료진들이 코로나19 환자에 상시적으로 노출된 상황에서 백신의 효과가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필리핀 의료진들은 시노백 백신이 완전히 검증되지 않았고 예방 효과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접종에 거부감을 표명해왔다.

이밖에도 보건 당국은 건강한 18~59세 성인만 시노백 백신의 접종 대상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해리 로케 대통령궁 대변인은 "경제 역군과 군인들이 우선 접종 대상이 될 것"이라며 "10만 회 분은 군인들에게 배정됐다"고 말했다.

로케 대변인은 그러면서 시노백 백신 효과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아무 조처를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다"고 말했다.

김수환 기자 ksh2054@asiae.co.kr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 페이스북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3일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불안과 관련해 “내가 먼저 맞겠다”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릴레이를 하고 있다.

이재정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접종대상자들 가운데 백신을 맞겠다는 사람이 약 93%인 가운데 대통령까지 끌어들여 마치 불안감에 접종하지 못하는 것처럼 정쟁화시키는 야당의 공세는 참으로 무책임하다”고 밝혔다.

이재정 의원은 이어 “백신접종은 원칙대로, 순차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내 백신을 믿지 못하겠다면 우리가, 내가 먼저 맞겠다”고 말했다.

이소영 의원은 한 쪽 소매를 걷은 자신의 사진을 올리고 “백신에 대한 의구심과 염려를 해소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저는 언제라도 제 소매를 걷겠다”며 “방역당국이 승인한다면 오늘 당장이라도 팔을 걷고 나서겠다”고 했다.

김용민 의원도 “백신접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나 백신에 대한 불안감과 염려를 해소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먼저 손들겠다. 언제라도 소매를 걷겠다”고 거들었다.

이 같은 SNS 릴레이에 고민정 박주민 이탄희 홍정민 등 민주당 의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불신 대신 백신’ ‘백신은 과학’ ‘팔 걷었습니다’ 등의 해시태그를 남기며 코로나19 백신의 안정성을 강조했다.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

백승호(다름슈타트98).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이번 주 백승호(다름슈타트)가 수원삼성과 대면한다. 수원은 "진정성 있는 사과가 선행돼야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는 입장이다.

수원 관계자는 이번 주 안에 백승호 측과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고 밝혔다. 논란이 불거진 뒤 주로 유선 연락을 취해 온 양자가 직접 만나 대화를 진전시킬 가능성이 있는 자리다. 관계자는 "잘못을 인정하고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는 것이 먼저"라고 말했다.

최근 백승호가 전북현대 이적을 추진하면서 수원 복귀 합의서가 논란이 됐다. 수원은 백승호가 바르셀로나로 유학을 갈 당시 3년 동안 매년 1억 원씩 지원했다. 'K리그로 이적할 시 수원으로 복귀해야 한다'는 내용의 복귀 합의서를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논란이 불거지자 전북은 영입을 보류했다.

백승호는 전북행이 유력해진 시점에 다름슈타트와 작별하고 귀국해 자가격리 중이다. 현재로선 k리그 구단 입단이 절실하다. 현재로선 수원으로 이적하거나, 금전적 및 감정적으로 꼬인 관계를 해결한 뒤 다른 구단으로 이적하는 방법이 있다. 다만 자유계약 대상자가 아니라 다름슈타트에 이적료를 내야 하기 때문에 수원이 선뜻 영입하긴 힘든 상황이다. K리그 이적기간은 3월 31까지다.

수원 관계자는 기존 입장대로 "백승호가 전북으로 이적하겠다면 유학비, 위약금 등 원금에 더해 손해배상비를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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