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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보옹 작성일21-02-22 13:23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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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21주년 기획 카드뉴스] 20장으로 한눈에 보는, 사법농단 연루 판사들 4년 후

[강연주, 고정미 기자]


사법농단 연루 판사들, 그후





















법관 탄핵의 첫 방아쇠가 당겨졌다. '사법농단' 의혹이 제기된 지 꼬박 4년여 만이다. 오는 26일 임성근 부장판사 탄핵소추안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첫 재판이 열린다.파워사다리

하지만 일각에서는 너무 늦은 판단이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4년여 시간이 흐른 동안 사법농단에 연루된 판사 상당수는 별다른 징계 처분 없이 법원을 떠났다. 심지어 일부는 전관 변호사가 됐다. 일선 판사로 복귀해 재판 업무를 보는 이들도 상당수다. 임 부장판사의 탄핵소추안도 근본적으로 헌재 판단의 대상이 되는지조차 불투명하다. 첫 재판 이틀 후인 오는 28일 퇴직하기 때문이다.

사법농단 연루 혐의가 드러난 그들은 지금 어디에서 무얼 하고 있을까? <오마이뉴스>는 관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거나 대법원 징계를 받아 관보에 오른 법관들을 추려 '그들의 현재'를 살펴봤다. 혐의 내용은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와 대법원 관보에 오른 징계 결정문 등을 참고했다.

대법원과 법원을 통해 사법농단 혐의가 드러난 법관은 19명이었다. 이 가운데 12명은 이미 퇴직했거나 퇴직이 임박했다. 퇴직자 중 4명은 변호사로 개업해 활동하고 있다. 퇴직 또는 퇴직 예정이 아닌 나머지 7명은 다시 현직에 복귀해 재판 업무를 보고 있다.

[전관 변호사로 활동중] 고영한, 박병대, 유해용, 시진국

변호사로 개업중인 4명 중 세명은 '피고인' 신분으로 변호사 활동을 하고 있다.

우선 사법행정권 남용 혐의로 현재 1심 재판이 진행 중인 고영한 전 법원행정처 처장과 박병대 전 법원행정처 처장. 고 전 처장은 2020년 8월 변호사 등록을 마치고 현재 법무법인 율우 고문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박 전 처장은 2020년 11월 변호사로 등록해, 현재 법무법인 이제 고문변호사로 있다.

유해용 전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는 '유해용법률사무소'의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그는 검찰 수사가 시작되기 넉 달 전인 2018년 2월 퇴직했다. 유 전 연구관은 대법원 재판연구관 검토보고서를 반출해 변호사 영업에 활용한 혐의를 받아 재판에 넘겨졌고, 1심과 2심 모두 무죄 판결을 받았다.

시진국 전 부장판사는 2020년 2월 변호사로 등록해, 현재 법무법인 화우 소속 변호사로 있다. 그는 강제징용·위안부 사건 재판 개입 문건 등을 작성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감봉 3개월 처분을 받았지만 재판에 넘겨지지는 않았다.

변호사법 제5조는 변호사 결격사유로 '공무원 재직 중 징계처분에 의해 정직되고, 그 정직기간 중에 있는 자' 및 '탄핵에 의해 파면된 자'를 규정하고 있다. 4명의 법관들은 이 내용을 피해간 셈이다.

[현직에 남아] 박상언, 방창현, 조의연, 성창호, 심상철, 신광렬

현직에 남아 재판업무를 보고 있는 법관도 다수다.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항소심 전략 문건과 특정 법관을 견제하는 내용의 문건 등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박상언 부장판사(창원지법)는 3월부터 수원지법·수원가정법원 안산지원에서 재판 업무를 본다. 통합진보당 사건의 선고 결과와 판결 이유를 누설한 혐의를 받은 ▲방창현 부장판사(대전지법)도 3월부터 수원지법·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에서 근무한다.

양승태 사법부 당시 수사기록과 영장 청구서 등 윗선에 기밀을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의연 부장판사(서울북부지법)는 3월부터 대전지법에서 재판 업무를 맡는다. 수사기밀을 파악하고 윗선에 유출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성창호 부장판사(서울동부지법)는 유임됐다. 이밖에 ▲심상철(수원지법 성남지원 원로법관), ▲신광렬(사법정책연구원 부장판사) 모두 기존 직책을 유지하게 됐다.

[퇴직 카운트다운] 정다주, 문성호, 김민수 22일... 임성근, 이민걸 28일

바로 오늘(22일)과 오는 28일에는 총 5명의 사법농단 연루 법관들이 퇴직한다. 먼저 22일에는 정다주·문성호·김민수 부장판사 3명이 법복을 벗는다. 세 사람은 대법원에서 사법농단 혐의로 징계가 확정됐지만 재판까지 넘겨지진 않았다.

정 부장판사는 2015년 7월 말 경 임종헌 당시 기획조정실장의 지시에 따라 '사법부가 판결로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해왔다'는 내용의 문건을 작성하거나, 특정 재판과 청와대 간의 비공식적 대화 채널을 만들기 위한 문건 등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 혐의로 2018년 12월 27일 대법원으로부터 감봉 5개월 징계를 확정받았다.

김민수 부장판사는 2015년 9월경 임종헌 당시 법원행정처 차장의 지시로 특정 판사의 동향을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문건을 작성, 보고한 혐의다. 김 부장판사는 대법원으로부터 감봉 4개월 처분을 받았다.

문성호 부장판사의 혐의는 2016년 6월 경 이규진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의 지시에 따라 통합진보당 행정소송 상고심 사건의 전원합의체 회부 여부에 대한 문건을 작성하고 상부에 보고한 것이다. 이에 대한 대법원의 처분은 견책에 그쳤다.

28일에는 임성근·이민걸 부장판사가 임기만료로 퇴직한다. 법관은 10년마다 재임용심사를 거치는데, 두 부장판사는 연임계를 제출하지 않아 퇴직이 확정됐다. 임성근 부장판사는 법관 최초로 탄핵소추안이 가결됨에 따라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심판을 받을 예정이다. 이밖에 특정 재판에 개입·관여한 혐의로 기소돼 2심(항소심) 재판도 함께 받고 있다. 앞선 1심은 임 부장판사의 혐의가 '위헌적'이라 판단했지만 무죄를 선고했다.

이민걸 부장판사는 오는 3월 11일에 1심 선고가 내려진다. 이 부장판사는 유동수 민주당 의원 항소심 전략 문건을 작성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리고] 양승태, 임종헌, 이규진

이밖에 양승태 전 대법원장,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이규진 전 대법원 양형위원회 상임위원 또한 사법농단 논란이 불거짐과 동시에 임기만료로 퇴임한 상태다. 세 사람 모두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특히 양 전 대법원장은 '마친 모든 쟁점에서 끝까지 법리 논쟁을 벌이겠다'는 태도로 재판에 임하고 있다. 오래 걸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규진 전 상임위원은 이민걸 부장판사와 마찬가지로 오는 3월 11일 1심 선고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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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에볼루스 지분 16.7% 확보…합의금·판매로열티 수취 예정
나보타 미국 사업 위험성 완전 해소…대웅-메디톡스 국내 분쟁 남아

사진은 7일 서울 강남구 메디톡스 사옥. 2020.7.7/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미국명 주보)'의 미국 파트너사인 에볼루스(EVOLUS)의 주식 16.7%를 취득해 2대 주주가 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엘러간(현 애브비)과 메디톡스가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미국명 주보)'의 미국 파트너사인 에볼루스(EVOLUS)와 지적 재산권 다툼을 끝내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합의에서 메디톡스와 엘러간은 미국 내에서 에볼루스의 나보타 판매와 유통 권리를 인정하고, 에볼루스는 합의금과 매출에 대한 로열티를 메디톡스와 엘러간에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에볼루스는 보통주 1주당 0.001달러로 신규 발행하고, 메디톡스는 에볼루스 보통주 676만2652주를 약 535억원에 취득했다. 메디톡스 확보 지분은 전체 지분의 16.7%이다.

특히 메디톡스는 판매금지기간인 21개월 동안 미국 내 주보 매출액에 대해 2자리수대 백분율(%)의 로열티를 수취하기로 했다. 판매금지 21개월 이후에는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 지역 발생 매출액의 1자리수 중반대 요율로 로열티를 받기로 했다.

또 에볼루스는 메디톡스와 엘러간에 합의금 총 3500만달러(약 380억원)을 2년간 분할 지급하기로 했다. 단, 이번 합의는 에볼루스가 주체로 대웅제약은 합의 당사자가 아닌 상황이다.

앞서 ITC가 주보에 대한 미국 내 21개월 수입금지명령을 내리면서 에볼루스는 영업활동 중단 위기를 겪었고, 이후 21개월 수입금지명령에 대한 긴급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서 다시 항소가 진행되자 엘러간과 메디톡스도 합의한 것으로 관측된다. 대웅제약과 메디톡스 간 국내 소송은 이번 합의와 별개의 건이다.

대웅제약 측은 "합의에 따라 ITC 결정의 오류를 바로잡을 기회가 없어지게 된 것을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다만, 미국 내 사업 상의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고 나보타 판매 재개의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밝혀진 메디톡스의 수많은 근거 없는 주장에 대해 진실을 규명하려는 노력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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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人사이드]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사장

오는 6월 차기 CEO(최고경영자)에 오르는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사장은 "모바일 분야의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핵심 영향력을 가진 퀄컴을 위한 자리는 항상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 사태는 전 세계에 통신이 만들어내는 ‘연결’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줬습니다. 퀄컴 같은 통신 기업들에게 다시 황금기가 열리고 있습니다.”홀짝게임

세계 최대 통신 반도체 업체인 미국 퀄컴의 크리스티아노 아몬 사장은 21일 본지 서면 인터뷰에서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면 유용성을 확인하는 데만 5~10년이 걸린다”면서 “하지만 코로나 사태로 재택근무·원격진료 같은 기술이 3~6개월 만에 확산되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번 시작된 변화는 (코로나가 종식돼도)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화상 채팅 기업 ‘줌(Zoom)’ 사례처럼 새 기술이 등장하고, 이를 활용해 업무 방식을 바꿔 성공한 기업들이 속속 생기는 만큼 다른 기업들도 큰 흐름을 거스를 수 없다는 것이다.

최악 위기, 기술력으로 극복한 퀄컴

1995년 엔지니어로 퀄컴에 입사한 아몬 사장은 오는 6월 말 스티브 몰런코프 현 CEO(최고경영자)의 뒤를 이어 퀄컴 CEO에 오른다. CEO 선임 이후 국내 언론 인터뷰는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IT 업계에서 브라질 캄파나스대를 졸업한 학사 출신 아몬 사장의 CEO 선임은 획기적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퀄컴 관계자는 “아몬 사장은 퀄컴의 대표 제품인 통신용 칩셋 ‘스냅드래건’ 개발을 총괄해온 인물”이라며 “퀄컴이 철저하게 기술과 능력을 중시한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아몬 사장은 지난해 퀄컴이 코로나 팬데믹(대유행)을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5G(5세대) 기기 보급'을 비롯한 중요한 성과들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임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완전히 다른 환경에 맞춰 신속하게 업무를 조정했다”면서 “현장 필수 근로자의 수를 제한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면서도 제품 생산도 적기에 해냈다”고 했다.

아몬 사장은 “올해 전 세계 5G 기기 판매량은 5억대를 넘어설 전망”이라며 “5G가 증강현실·가상현실·게임 등 다양한 분야를 연결하며 모든 산업이 모바일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최근 퀄컴이 발표한 차세대 칩셋 ‘스냅드래건 X65’의 성공도 자신했다. 그는 “스냅드래건 X65는 모바일에서 유선 광케이블과 비슷한 속도를 구현했고, 더 넓은 커버리지와 배터리 수명이 보장된다”고 말했다. 5G 시장의 장기적인 성장에 대해서도 장밋빛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IHS마킷의 조사에 따르면 5G는 2035년 13조1000억달러 규모의 매출과 2280만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퀄컴에 있어 5G가 역사상 가장 큰 기회인 이유”라고 말했다. 스마트폰이 컴퓨팅의 미래라고도 했다. 그는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을 스마트폰에 추가하면,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이 될 수 있다”면서 “4G LTE 기술이 음악으로 큰 변화를 이끌어낸 것처럼 5G는 모든 것을 클라우드에 연결하는 역할을 하면서 디지털 경제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퀄컴은 최근 몇 년간 창사 이래 최악의 위기를 겪었다. 2017년 애플이 “퀄컴이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과도한 특허 사용료를 받고 있다”며 270억달러(약 30조원) 규모 소송을 제기했다. 브로드컴이 퀄컴을 M&A(인수·합병)하려는 시도도 있었다. 위기 극복의 비결은 압도적 기술력이었다. 애플은 2019년 5G 시장이 열리자 퀄컴에 소송 비용과 로열티 등 60억달러를 물어주며 백기투항했다. 퀄컴 없이는 5G 시장에 진출할 수 없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미국 정부는 ‘국가 안보'를 이유로 중국계 자본인 브로드컴의 퀄컴 인수를 금지하기도 했다. 그만큼 퀄컴의 기술력이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오는 6월 차기 CEO(최고경영자)에 오르는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사장은 "모바일 분야의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핵심 영향력을 가진 퀄컴을 위한 자리는 항상 있다"고 말했다.

”기술력 있는 기업은 살아남는다”

아몬 사장은 “모바일 분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지만, 핵심 역량을 가진 퀄컴을 위한 자리는 항상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모바일은 어디에서나 사용되기 때문에 퀄컴이 어느 분야에 진출하든 모든 이들과 경쟁해야 한다”면서 “퀄컴은 다른 어떤 기업보다 통신 분야에 집중하고 있으며 로드맵 자체를 선도하는 역할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퀄컴은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시장을 개척하고, 후발 주자들이 뛰어들면 또 새로운 기술을 내놓는 전략을 구사해왔다. 삼성이 메모리 반도체에서 추구하는 ‘초격차’와 비슷한 전략이다. 5G 시장에서도 퀄컴은 기술력과 안정성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갖고 있다. 지난해 퀄컴 통신칩의 5G 시장 점유율은 40%로 2위 대만 미디어텍(22%)을 압도한다. 삼성전자가 엑시노스, 애플이 A시리즈로 자체 모바일 칩셋을 생산하지만 두 회사 모두 최신 제품에는 대부분 퀄컴 칩셋을 탑재한다.

퀄컴과 한국은 애증의 관계이다. 퀄컴은 1990년대 한국 전자통신연구원(ETRI)·SK텔레콤 등과 함께 CDMA(2세대 디지털 이동통신)를 상용화하며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한국에 과도한 로열티를 받는다는 불만이 끊이지 않았고, 2016년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으로 퀄컴에 1조3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도 했다. 아몬 사장은 “퀄컴의 기술이 한국과의 협력에서 시작됐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 “한국 파트너들과 더 많이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퀄컴은 최근 삼성전자에 차세대 주력 제품인 X65 위탁생산(파운드리)을 맡겼다.

[박건형 기자 defying@chosun.com] [김성민 기자 dori238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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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국무회의 거쳐 국회 제출…3월말 지급 목표
"'사각지대 최소화' 정액 지급…향후 정률 지급 시스템 검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2.2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이준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월 말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정부와 이달 내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합의를 마치겠다고 22일 밝혔다. 이전보다 훨씬 큰 규모의 추경을 집행해 '사각지대 최소화'에 방점을 찍겠다는 입장도 재확인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넓고 두터운 지원이 민생 피해 확대를 막고 경제 회복을 앞당길 수단"이라며 정부와 추경안을 28일까지 합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년 원내대표도 확장적 재정 역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재난지원금 등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으로 저소득층 소득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정부 지원금이 없었다면 소득 격차가 훨씬 악화하고 취약계층의 고통도 컸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4차 재난지원금을 최대한 빨리 확정해 추경안을 추진할 것"이라며 "4차 재난지원금은 피해업종과 취약계층을 두텁게, 사각지대 없이 넓게 지원하겠다. 3월 말 지급을 위해 신속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추경안이 내달 2일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되는 일정을 목표로 삼고 정부와 협의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날 당·정·청은 비공개 실무협의에 나선다.

홍익표 정책위의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당정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최대 700만원의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검토하고 있다는 일각의 보도 등에 대해 "정부와 협의 중이다. 여러가지 시뮬레이션을 돌리고 있기 때문에 그 중에 하나의 안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최고위 후 브리핑에서 "3월 내 4차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는 목표 하에 이번주 당·정·청 간 집중적인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경 규모가 15조~20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점에는 "'더 두텁고 더 넓게, 사각지대 없이'라는 원칙은 지난주 청와대에서 저희들이 정했다. 재정 규모는 당·정·청 회의에 달렸다"며 "2차·3차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보다는 훨씬 규모가 클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앞으로 사각지대 최소화가 가장 큰 쟁점이 될 것"이라며 "4차 재난지원금은 정액으로 지원하지만 5차나 6차 지급 시기에는 정률 지원이 가능한 시스템을 가급적 만들어보자는 것이 지난 청와대와 당 지도부간 회의에서 충분한 논의가 있었다. 대통령께서도 소득 파악 시스템에 대해 조기 파악되는 환경을 만들자는 말씀이 있어 그 부분들은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최고위는 코로나19 백신의 접종 안전성을 지속해서 강조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에 공감대를 이뤘다. 치료제 개발 지원에도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논의도 이어졌다.

규제샌드박스5법과 관련해선 경제단체와 간담회 등으로 현장 소통 일정을 예고했다.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에 대해선 오는 26일 본회의 처리 방침도 다시 확인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대표가 '유치원 무상급식'을 서울시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앞으로 본격적인 당정회의의 대상이 될 것이다. 관련 부처와 논의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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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한마음교회 간증 스토리


힘들어도 내색하지 않고 늘 남들을 도와주던 어머니 영향을 받아 정 많은 아이였지만 내 생각은 항상 옳고 누구든 내 기준에 맞지 않으면 비난하며 가르치려 들었다. 대학 4년 동안 성적장학금을 받으며 앞서갔는데 임용고사에 두 번이나 떨어지는 일을 겪으며 도도했던 가치관은 한 순간에 무너졌다. 우리집 경제 형편이 너무 어려워 더 이상 임용고사 공부를 포기하고 기간제교사와 시간강사를 시작했는데 그 무렵부터 밤마다 열이 펄펄 나고 새벽엔 머리가 깨지는 듯 아파 견딜 수 없었다.

결혼 2년 만에 첫 아이를 낳고 심하던 두통도 잠시 사라진 어느 날 아이의 학습지 선생님이 왔다가 복음을 들려주었다. ‘하나님이 진짜 살아 계시면 어쩌지?’ 하나님을 떠나 죄 지은 일들이 떠올라 갑자기 두려워졌다. 그러다 친한 후배가 뇌출혈로 갑자기 사망했다는 연락을 받고 ‘나는 죽으면 어떻게 될까’ 하는 공포에 휩싸였다.

한마음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는데 어느 분의 간증에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으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니라’는 말씀이 가슴을 파고 들었다. ‘죽은 자와 산 자의 주라고? 주인이 되어 주신다고?’ ‘그래, 나의 주인은 내가 아니고 예수님이시구나. 그럼 내가 죽음을 왜 걱정해?’ 갑자기 마음이 너무 기뻤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은 내 삶과 아무 상관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마가복음 16장 예수님이 부활하신 부분을 보고 설명을 보는데 ‘막달라 마리아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맨 먼저 보았고, 사람들에게 부활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제자들은 믿지 않았다. 설사 부활하셨다고 할지라도 어찌 막달라 마리아와 같은 비천한 삶의 배경을 가진 여인에게 먼저 보일 수 있는가’라고 써 있었다. 그때 만약 부활을 조작했다면 예수님이 가장 신뢰받는 사람에게 먼저 부활을 보이셨지 비천한 막달라 마리아에게 보이지 않았을 것이란 확신이 들었다. ‘아! 예수님의 부활이 진짜구나!’ 예수님의 부활이 내게 실제가 됐다.

며칠 후 집 앞의 식당 아주머니께 복음을 전했다. 그 아주머니는 잠들려 하면 귀신이 계속 주위를 뱅뱅 돌아 눈을 감지 못한다고 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날 저녁부터 내게 무서움이 엄습하며 두통을 동반한 심장이상으로 숨도 제대로 쉴 수가 없었다. 일주일간 제대로 잠도 자지 못한 채 간절히 엎드리자 성령께서 내 모습을 비춰주셨다. ‘예수님! 제가 한 번 열심히 해볼게요. 제가 정말 잘해서 보여 드릴게요.’ 문제 앞에 염려와 걱정을 하며 힘들게 내 힘으로 살아온 모습이 정확히 보였다. 정말 충격이었다. ‘하나님! 죄송합니다. 저의 모든 것이 주님의 것인데 내 의지로 열심히 살려고 했습니다. 다시는 제가 주인 되어 살지 않겠습니다. 용서해 주세요.’ 그렇게 회개하고 예수님을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모셨다.

나를 향하신 아버지의 마음이 부어지니 거짓말처럼 심장 이상과 두통이 말끔히 사라졌다. 바로 친정으로 달려갔다. 살면서 잘못이 많아 천국에 갈 수가 없다던 어머니의 귀를 하나님께서 열어 주셨고, 제사를 지내지 않고 복음을 얘기하는 우리에게 무척 화를 내셨던 아버지도 작은교회의 중보기도와 진심을 담은 편지로 우리 신앙생활을 인정해 주고 제사도 지내지 말라고 하셨다. 오랫동안 보이는 현상에 속고 살았지만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모든 염려와 문제를 주인 되신 예수님께 맡기며 오늘도 주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FX시티

오선우 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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