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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보옹 작성일21-02-20 16:58 조회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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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애플카' 제작 파트너 선정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마그나의 수주 가능성이 대두되며 전기차파워트레인 합작법인을 설립한 LG전자의 수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20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세계 3위 부품업체 마그나가 애플카 수주 유력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유력 후보에 올랐던 완성차 업체들의 애플과 협상 결렬 분위기가 최근 감지되면서 이미 완성차 위탁생산을 맡아왔던 마그나가 강력한 후보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8일 현대차·기아는 "애플과 자율주행차량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공시하며 협력 가능성을 일축했으며, 또다른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일본 완성차 업체 닛산도 실무진 단계에서 협상을 논의했으나 최종 결렬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협상에 실패한 이유를 완성차 업체들은 애플과 자율주행 전기차를 함께 만들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하는 반면 애플은 본인들의 설계와 구상에 따라 자동차를 위탁 생산해 줄 하청업체를 찾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결국 애플의 하청업체로 전락하며 자사 브랜드 가치 하락을 우려한 완성차 업체들의 입장에서 애플카는 '독이 든 성배'일 수밖에 없다. 애플의 스마트폰 위탁 생산 업체인 폭스콘도 전기차 생산을 준비하고 있으나 승객의 안전을 담보로 하는 완성차의 안전도 신뢰성 테스트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미 완성차 업체에 위탁을 받아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는 마그나의 입장에선 애플카는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세계 3위의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는 차량 섀시 및 카시트부터 변속기,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위한 카메라 센서 및 소프트웨어까지 폭넓은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또한 이미 마그나는 오스트리아 그라츠 공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G클래스, 재규어 전기차 I-PACE, BMW 5시리즈, BMW 스포츠카 Z4 등 한 해 16만대의 완성차를 위탁 생산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베이징자동차와 연 18만대 생산 규모의 전기차 합작 공장을 세워 최근 중국 장쑤성에서 가동을 시작했다.

또한 마그나는 애플이 전기차 프로젝트 초기에 협업을 논의했던 업체라는 점도 수주 가능성에 힘을 싣는다. 앞서 스와미 코타기리 마그나 CEO는 캐나다 언론 BNN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마그나가 애플카 제조 능력을 갖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마그나의 기술력을 확신했다.




마그나의 애플카 수주 가능성이 부각되며 주목받는 또다른 업체는 LG전자다. 지난해 LG전자는 마그나와 전기차파워트레인 합작법인 'LG마그나'를 설립했다. 합작법인 설립 초기부터 양사의 애플카 수주 가능성이 언급되며 높은 기대감을 확인한 바 있다.파워볼사이트

업계에서는 마그나가 애플카 완성차 수주에 실패하더라도 LG마그나 및 LG계열사의 전기차 부품 수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전기차 부품 생태계에서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LG전자가 애플 협력사로 선정될 유인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최상의 파트너로 부각되며 생태계 형성을 주도할 전망"이라며 "2024년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애플 등 빅테크 업체들은 2~3년의 짧은 준비기간과 테슬라와의 경쟁 구도 등을 고려할 때 전기차 파트너 선택지가 그리 많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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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코로나19 백신 접종 동의율 환자 90.0%·종사자 93.9%
당국 "접종거부 사유는 조사 안 해…추가 신청자도 최대한 접종"



백신 접종하는 의료진
(서울=연합뉴스) 9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종합암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된 코로나19 백신 접종 모의훈련에서 의료진이 훈련 참가자에게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2021.2.9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오는 26일부터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1차 접종 대상자의 90% 이상이 백신 접종에 동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접종 대상자로 등록된 전국 요양병원·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코로나19 환자 치료 병원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종사자 36만6천959명 가운데 93.8%인 34만4천181명이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방역당국은 앞서 이들 시설 5천873곳에서 접종해야 할 대상자를 사전 등록한 뒤 기관별로 접종 인원을 수정·보완해왔다. 이날 나온 접종 동의율은 지역 보건소가 전날까지 확정한 최종 인원이다.

당초 27만2천여명으로 추산됐던 총 대상자 수는 이후 각 병원과 시설 명단 확인 과정에서 약 36만7천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공급되는 요양병원의 경우 총 1천657개소에서 20만1천464명의 대상자가 등록됐으며, 18만6천659명(92.7%)이 백신 접종에 동의했다. 입원 환자의 동의 비율은 90.0%, 종사자는 93.9%다.

노인요양시설과 정신요양·재활시설 등 총 4천147개 기관에서는 10만7천466명 중 10만2천612명(95.5%)이 접종에 동의했다. 입소자 동의율은 95.7%, 종사자 동의율은 95.5%로 나타났다.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예정인 코로나19 환자 치료 병원 총 143개소에서는 5만8천29명이 접종대상자로 등록했으며, 이 중 94.6%에 해당하는 5만4천910명이 접종에 동의했다.

방역당국은 "개별적인 접종 거부 사유는 따로 조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요양병원·시설 등 접종대상자 동의율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요양병원·요양시설, 코로나19 환자를 직접 치료하는 병원들의 접종 동의율은 90% 이상으로 평균 동의율이 93.8%로 집계됐다"며 "접종 동의율이 높다, 낮다고 판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가급적 전 국민이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권장한다"고 말했다.

자신의 차례에 접종을 거부할 경우에는 11월 이후로 순서가 밀리지만, 등록 마감 이후 요양시설 등에 입소한 신규 입소자나 개인 변심으로 새롭게 추가되는 인원 등도 접종 기간에 최대한 접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공급되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접종대상자가 확정됨에 따라 요양병원과 보건소에 필요 백신 물량을 배정하고, 배송 일정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을 시작한다.

백신을 수령한 요양병원은 수령 이튿날부터 5일 이내에 자체 접종을 마치고, 보건소는 관할 지역 내의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3월 말까지 방문접종 또는 내원 접종을 완료할 방침이다.

다만 1호 접종자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백신 항공수송 훈련 점검하는 서욱 국방장관
(성남=연합뉴스) 서욱 국방부 장관이 19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백신 유통 제2차 범정부 통합 모의훈련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사 백신을 실은 트럭을 공군 수송기 C-130 탑재하는 과정을 점검하고 있다. 2021.2.19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방역당국은 또한 오는 28일까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폐쇄병동을 운영하는 정신의료기관의 환자·종사자·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을 대상으로 접종 대상자 등록과 동의 여부 확인을 끝낸 뒤 3월 중으로 1차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화이자 백신은 국내에 들어온 직후 중앙예방접종센터 등 5개 예방접종센터로 배송되며, 이후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감염병 전담병원 등 자체적으로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접종 인력에 대한 교육과 실습이 이뤄진 이후 3월 중으로 1차 접종을 마친다.

한편,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의사의 면허를 박탈하는 법안이 전날 국회 보건복지위를 통과하자 의사협회가 의료진의 백신 접종 보이콧으로 맞대응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정 반장은 "전 국민에 백신예방접종이 시행되는 만큼 의사협회와 지속해서 협조해 예방접종이 잘 진행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파워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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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평생 체육계 진입 막는 것 가혹해"
시민들 "실력만 뛰어나면 면죄부?" 비판
전문가 "엘리트 기득권 인식 바뀌어야"

지난해 10월 경기에 출전한 이재영, 이다영 선수./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강주희 기자] 프로 배구선수 이재영·다영 쌍둥이 자매의 과거 학교폭력 논란이 체육계 전반으로 확산한 가운데, 대한체육회가 학교폭력(학폭) 문제를 "청소년기 무심코 저지른 행동"이라고 표현해 가해자를 옹호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파워볼

일각에선 체육계의 이 같은 인식이, 되풀이되는 체육계 내 폭력 문제의 바탕이 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전문가는 엘리트 스포츠의 양성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한체육회(체육회)는 1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체육선수 학폭 등 가혹행위 관련 문화체육관광부의 추진 방향' 답변서에서 "청소년기 무심코 저지른 행동에 대해 평생 체육계 진입을 막는 것은 가혹한 부분도 일부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체육회는 가혹 행위가 계속되는 원인에 대해선 "학생 선수들이 자기 성찰이 부족한 청소년기에 성적에 대한 부담감 등이 가장 가까이에 있는 동료 선수에게 가혹행위라는 방법으로 나타난다"고 진단했다.

이어 "형사처벌을 받은 범죄자에 대해서도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있는 것과 같이, 학교폭력 가해자에 대해서도 적절한 징벌 및 규제 이후 재범방지 교육, 사회봉사 명령 등을 통해 반성하고 교화해 사회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남자배구 한국전력 박철우 선수가 지난 2009년 9월 당시 남자배구 대표팀 이상렬 코치(현 KB손해보험 감독)에게 폭행을 당한 후 기자회견에 나선 모습. /연합뉴스


학폭과 관련한 체육회의 의견을 접한 시민들은 공분하고 있다. 학폭 피해자들이 폭력에 시달린 후 극심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음에도 여전히 문제를 안일하게 생각한다는 지적이다.

누리꾼들은 "가해자만 그때 청소년이었나? 피해자도 청소년이었다", "청소년이라고 해서 누구나 '실수로' '무심코' 다른 사람을 괴롭히거나, 폭력을 행사하지 않는다", "이런 주장들은 청소년기에 학폭을 저질러도 실력만 뛰어나면 면죄부를 받을 수 있다는 위험한 생각을 하게 한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학폭 문제뿐 아니라 체육계 내 폭력 문제는 과거에도 지속해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지난해 7월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고(故) 최숙현 선수는 팀 감독과 동료들로부터 가혹행위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최 선수가 소속되어 있던 경주시청팀의 경주시체육회는 당시 최 선수를 폭행한 것으로 지목된 당사자들이 가해 사실을 부정하자 이들을 옹호하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경주시체육회 관계자는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다른 증인들은 감독이 때리는 걸 못 봤다고 이야기한다. 그분(최 선수)하고 얘(가해 선수)하고는 고등학교 10년 선후배 사이다. 10년 차이 나면 애 못 때린다. 쳐다보지도 않는다"며 사건을 방관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선수를 폭행한 이력이 있는 사람이 여전히 감독을 하는 등 체육계에 머물러 있는 경우도 있다.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 소속 박철우 선수는 지난 2009년 당시 남자배구 대표팀 코치였던 이상열 감독(KB손해보험)에게 폭행당한 사실을 폭로했다.

이 감독은 이 사건으로 대한배구협회로부터 '무기한 자격정지'의 중징계를 받았으나 2년 뒤인 2011년 한국배구연맹(KOVO) 경기운영위원으로 복귀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KB손해보험 감독으로 선임됐다.


대한체육회./사진=연합뉴스


이렇다 보니, 일각에선 폭력 가해자에 관대한 체육계의 인식이 체육계 내 폭력 문제를 근절하지 못하는 바탕이 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전문가는 체육계에 만연해 있는 엘리트주의, 기득권의 인식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정용철 서강대 스포츠심리학과 교수는 학폭 논란에 대한 체육회 입장에 대해 "체육계의 기득권적인 시각이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며 "폭력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체육회에서 보여주는 발언들은 일반 대중들의 상식선에선 이해할 수 없고 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정 교수는 이어 "체육계는 여전히 성적을 위해 강압적인 방식이 필요하다는 인식, 이것을 근절하기보다는 덮으려 하고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지금은 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과거와는 달라졌다"며 "체벌을 해도 성적이 좋다면 용인이 되는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하루아침에 사라질 일은 아니지만, 기존에 있던 엘리트주의를 버리고 체육계의 전체적인 권력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제언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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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또 급등...시가총액 1조달러 돌파
머스크 현금 보유보다 비트코인이 낫다 주장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 투자를 하지 않는 이들을 '바보'라고 표현했다. 이날 비트코인은 5만6000달러에 도달하며 시가총액 1조달러를 넘어섰다.

머스크는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법정 화폐의 실질 금리가 마이너스일 때 단지 바보만이 (비트코인 등) 다른 곳을 쳐다보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는 테슬라가 15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구입한 것을 정당화한 언급이다.

그는 테슬라의 비트코인 투자가 자신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반영한 것이 아니라면서도 "비트코인 보유는 현금 보유보다는 덜 멍청한 행동이고, 비트코인은 화폐와 거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테슬라가 미국의 대표적인 주가지수인 S&P 500에 편입된 회사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테슬라의 비트코인 구매는 "충분히 흥미진진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테슬라는 지난 8일 미국 증시에 15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구매 사실을 공시하고 전기차 구매 결제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비트코인은 사상 처음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어섰다. 미국 증시에서도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은 기업은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정도뿐이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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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년 통화량 증가율은 비슷, 서울 집값 상승률은 2배"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국민권익위원회, 국가보훈처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0.10.1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한국금융연구원장 출신인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정부가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려서 집값이 올라갔다는 주장을 거짓이라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지난 8년간의 총통화량 통계를 보면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가져온 참사 수준의 결과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다"며 이렇게 지적했다.

윤 의원은 "이명박 정부 말인 2012년말 총 통화량은 1835조원, 박근혜 정부 말인 2016년 말 총 통화량은 2407조원으로 4년간 총통화 증가율은 31.1%"라며 "지난해 말 총통화량은 3200조원으로 2016년말 대비 32.9% 증가했다"고 했다. 지난 8년간 통화량 증가율을 4년씩 끊어서 비교할 때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이어 부동산원(옛 한국감정원) 지수를 활용한 집값 상승률을 제시했다.

윤 의원은 "서울지역 집값 상승률은 2012년 말에서 2016년 말까지 6.5%인데 2016년 말에서 2020년 말까지 4년간은 14.4% 올랐다"며 "4년씩 끊어서 보니 통화량 증가율은 비슷한데 서울지역 집값 상승률은 거의 두 배가 넘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강남 아파트만 따로 보면 박근혜 정부 임기 상승률은 31%, 문재인 정부 임기 내에서 2020년 말까지 상승률은 74%"라며 "평균치가 이러하니 평균 대비 높은 케이스가 허다한 것"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2013년쯤 가계부채 문제가 이슈로 등장했을 때 '하우스푸어'라는 용어가 등장했다"며 "하지만 지금 '하우스푸어'라는 말은 아무도 입에 올리지 않는다"고 했다.파워사다리

윤 의원은 "총통화량 통계를 보면서 돈이 풀려 집값 올랐다는 단순한 설명이 얼마나 한계가 많은지 다시 한번 느낀다"고 덧붙였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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